‘생활의달인’ 인천 찹쌀떡 노포가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는 무려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찹쌀떡 노포가 소개됐다.
물로 찰기를 조절하는 달인. 떡은 정성이라는 철학대로 끈기있게 과정을 이어나갔다. 때문에 최고의 찹쌀떡을 맛볼 수 있었던 것. 달인은 “떡을 담궈놨다가 그 물로 중간중간 칠 때 쳐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을 거듭 반복해주면 최상의 찹쌀떡 반죽이 완성됐다. 달인의 반죽은 팬에 구워보니 온도 변화에 일반 반죽보다 훨씬 예민하게 반응했다. 자신의 방식을 고수해온 수십년의 세월이 무색하지 않은 달인의 기술에 절로 감탄이 나왔다.
무려 70년의 세월이 녹아든 찹쌀떡은 쫄깃한 반죽과 달콤한 팥앙금으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었다. 이제 손에 기술이 익었을 법도 하지만 달인은 이른 새벽부터 가게 문을 열고 장사 준비에 나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