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서초동 한우 다이닝 분위기에 “이런 곳이?”
‘백반기행’ 허영만, 서초동 한우 다이닝 분위기에 “이런 곳이?”
  • 승인 2021.09.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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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서초동 한우가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서초동 한우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지창은 한우를 어떻게 즐기냐는 말에 “고기는 구워야죠”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이 집은 굽는 것도 굽는 거지만 어떻게 굽느냐를 연구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알던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고깃집에 허영만은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이곳은 드라이에이징, 웨트에이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숙성하는 고기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한껏 기대를 안고 들어서며 허영만은 “어떻게 고깃집이 이런 분위기일 수 있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는 모둠구이를 만날 수 있었다.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안심부터 시작된 시식. 손지창은 “두께가 두꺼워서 너무 구우면 겉이 탄다. 적절히 잘 구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에 손지창의 얼굴에는 행복 가득한 미소가 번졌다. 탄 듯한 고기를 걱정하자, 이곳에서는 마이야르 반응이 많이 올라오는 고기일 수록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레스팅까지 하고 드디어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