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간장 게장, 장사의신 배터지는 푸짐한 양까지
인천 간장 게장, 장사의신 배터지는 푸짐한 양까지
  • 승인 2021.09.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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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인천 간장게장이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인천 간장게장이 ‘장사의 신’에 소개됐다.

전국민이 인정하는 밥도둑 게장.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간장게장부터,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양념게장까지. 언제 먹어도 반가운 알찬 정식에는 꽃게로 만든 찌개까지 더해져 풍성햇다.

그러나 게장의 신의 오늘이 있기까지 순탄하지는 않았다. 여러가지 사업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해외 사업이 어려워지던 그때, 떠오르던 곳이 자신의 고향 진도였다고. 어부 일을 하던 아버지가 잡아 오던 꽃게로 만들던 다양한 요리들이 그리웠던 것.

이에 이 게요리를 사업에 해보는 게 어떨까 용기를 얻게 됐다고. 정성어린 손길이 담겨 있던 그때 그 시절 게장의 맛을 재현해보자 결심했고, 13년 세월 게장과 동거동락 끝에 자신의 맛을 찾아냈다는 설명이었다.

우선 재료부터 좋은 게장은 짠 맛 없이 구수하고 감칠맛이 났다. 간장이 게살 깊숙이 잘 배어 있어서 밥에 비벼 먹어도 일품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