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네고왕' 후속 프로그램 '견적왕' MC에 발탁됐다.

15일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후속 신규 왕시리즈 ‘견적왕’의 제작을 확정하고 무비테이너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을 MC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견적왕'은 모든 사람이 매일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각각의 고민에 대한 견적을 내주는 신개념 '고민 견적쇼'로 가성비 없이 못사는 MZ세대를 겨냥한다.

특히 '견적왕'은 국내 최초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웹 예능으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장 감독은 시공간을 초월한 메타버스에서 구독자들과 만나 고민 견적을 내 줄 예정이다.

'집사부일체', '유 퀴즈 온 더 블럭',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팟캐스트 '씨네마운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특유의 입답과 재치를 보여준 장 감독이 '견적왕'을 어떻게 이끌어 갈 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항준의 국내 최초 메타버스 예능 '견적왕'은 9월 말 본격 촬영을 시작해 10월 말 종영되는 네고왕의 배턴을 이어받아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