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고은, 30대가 된 소감…“일단 기분이 나빴고요” 폭소
‘유퀴즈’ 김고은, 30대가 된 소감…“일단 기분이 나빴고요” 폭소
  • 승인 2021.09.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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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 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김고은 / 사진=tvN '유퀴즈' 방송 캡처

 

배우 김고은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데뷔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당시 ‘은교’라는 작품을 하기까지 고민도 많았었고 결정했을 때 마음가짐은 완전히 영화가 잘 안 됐을 때도 생각했다”며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목을 받았을 때 막 그렇게 들뜨거나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남들 앞에 서서 자기표현을 하는 건 절대 못 할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김고은은 30대가 된 소감을 묻자 “일단 기분이 나빴다”라며 “더는 만으로도 20대가 아니란 사실이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