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영향, 제주-남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영향, 제주-남부지방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1.09.14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화요일인 오늘(14일)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50∼70㎜의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천둥, 번개 가능성도 있다.

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초속 10∼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야외 선별진료소나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파손에 유의하고 가로수, 간판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7도, 청주 28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전주 27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