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현성 "고3-중3 아들·갱년기 아내…초강대국 사이 평화유지군"
'동상이몽2' 장현성 "고3-중3 아들·갱년기 아내…초강대국 사이 평화유지군"
  • 승인 2021.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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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장현성이 갱년기가 올 틈이 없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현성이 스페셜 MC로 참가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장현성이 "난 최수종이 아니다"는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랑꾼' 이미지를 유도하는 사전 인터뷰에 질색하며 "난 최수종 같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던 것. 장현성은 "자꾸 유도를 하셨다"라며 곤란해해 웃음을 안겼다.

장현성은 현재 살얼음판 같은 집안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첫째는 고3, 둘째는 중2, 아내는 갱년기"라고 말해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는 "초강대국 세 나라가 인접해있고 그 사이의 중재자랄까요"라며 너스레를 떨고는 "강대국의 기분, 몸 상태, 성적에 따라 다 다르다"고 집안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중임을 전했다.

본인도 갱년기가 올 시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장현성은 "(갱년기가 올) 경황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