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TV조선 계약만료 소감 "긴 여정의 마침표, 앞으로 보여줄 게 훨씬 많다"
임영웅 TV조선 계약만료 소감 "긴 여정의 마침표, 앞으로 보여줄 게 훨씬 많다"
  • 승인 2021.09.12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임영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이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만료 뒤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TV조선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1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라며 장문의 소감을 적었다. 

그는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어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티비조선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마지막으로 “써놓고 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 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 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라며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라고 앞으로 행보를 기대케했다. 

지난 11일 임영웅을 비롯한 ‘미스터트롯’ TOP6는 TV조선과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며 새출발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