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김나영, 두 아들과 캠핑 도전 "멋진 엄마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키운다' 김나영, 두 아들과 캠핑 도전 "멋진 엄마 보여주고 싶었다"
  • 승인 2021.09.11 0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김나영이 두 아들 앞에서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이 신우, 이준이와 함께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나영은 혼자 6인용 텐트치기에 도전했다. 그는 "아이들 앞에서 처음으로 텐트 치는 거니까 실수하면 안 되지 않겠냐. 연습을 많이 했다. 다섯 번 해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멋진 엄마를 보여주고 싶었다. 맥가이버 엄마"라며 웃었다.

김나영은 차분히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두 아들에게는 "엄마 연습 많이 했어, 너희 앞에서 멋지게 보이려고"라고 말했다. 이준이는 엄마를 위해 응원했다. "힘내라! 엄마 힘내라! 김나영 힘내라!"라고 외치는 아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너무 귀여워. 저거 어디서 배웠냐"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본 이동국은 "평소에 자주 시키는 거죠?"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자주 시킨다"며 웃었다.

김나영은 폴대 끼우기에 패킹까지 잘 마무리했다. 멋짐 폭발하며 완성된 텐트에 지켜보는 이들도 감탄했다. 김구라는 "(방송이니까) 스태프가 도와주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나영은 "진짜 아니다. 제가 손도 못 대게 했다"며 손을 내저었다.

신우, 이준이는 텐트를 구경하며 행복해 했다. 대형 텐트 치기까지 뚝딱 해낸 김나영은 "아이들이 안에 들어가는데 뿌듯하더라"라며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