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일리, 울산 진미 언양 불고기 “입에서 녹아”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일리, 울산 진미 언양 불고기 “입에서 녹아”
  • 승인 2021.09.10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백반기행'

 

울산 언양 불고기가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그 유명한 언양 불고기가 소개됐다.

울산에 왔으면 그냥 갈 수 없다는 허영만. 그가 안내한 곳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언양 불고기 식당이었다. 허영만이 “내가 좋아하는 건 다 나온다”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소 부위가 나왔다.

반면 에일리에게는 희귀한 부위가 한가득이었다. 신선한 등골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메뉴였다. 허영만은 “맛있네”라고 감탄했다. 육사시미는 에일리도 도전할 수 있었다. 에일리는 “음~ 쫄깃쫄깃해요. 회 먹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허영만이 먹는 모습에 생간에도 도전했다. 에일리는 생간을 조용히 음미하며 “맛있는데요?”라고 토끼눈이 되어 반응했다. 하지만 이내 생간 특유의 비릿함에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숙성한 고기를 펼쳐 굽는 언양불고기는 석쇠에 구워지는 모습부터 침샘을 자극했다. 에일리는 “정말 비싼 스테이크 먹는 것처럼 고기가 입에서 녹아요”라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