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송자호 결별' 2년 공개열애 마침표, SNS서 사진 삭제
'박규리-송자호 결별' 2년 공개열애 마침표, SNS서 사진 삭제
  • 승인 2021.09.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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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규리 인스타그램, 송자호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3)가 피카프로젝트 대표 겸 큐레이터 송자호(26)와 결별했다.

10일 스포티비뉴스는 단독보도를 통해 "취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일정 등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했다"고 밝혔다.

박규리와 송자호는 2019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7살의 나이 차이와 송자호가 재벌3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별 전까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공개해 왔지만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은 삭제됐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 속 '소나기' 코너로 아역 배우로 데뷔,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다. 팀 해체 후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피카프로젝트 대표 겸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2019년 서울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를 주최한 그는 이 전시를 보러 온 박규리와 미술을 매개체로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