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로맨스 장착, 공진마을 스캔들 주인공 될까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로맨스 장착, 공진마을 스캔들 주인공 될까
  • 승인 2021.09.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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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갯마을 차차차'가 바닷마을 공진을 들썩이게 만들 스캔들을 예고했다.

오는 11일 밤 9시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5회에서는 신민아와 김선호를 둘러싼 공진 마을 사람들의 수상쩍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부쩍 가까워진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의 관계가 마을에 어떤 파란을 일으키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층 발전된 혜진과 두식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했다. 매일 마주치던 두식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던 혜진은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마을 상가 번영회의 참석했고, 두식은 술 취해 잠든 척하는 혜진을 업어서 바래다줬다. 또 윤치과에 성추행범이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두식은 서핑을 하다 말고 맨발로 뛰어왔고, 행여나 그녀가 다치기라도 했을까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추행범을 잡게 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와인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들고 두식의 집을 찾았던 혜진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됐고,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면서 이들의 케미 또한 더욱 짙어졌다. 

특히 4회 엔딩은 심쿵 폭격기였다. 얼굴이 뜨겁다는 혜진에게 두식은 얼음통에 대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줬고 이와 함께 "뜨겁다 너무"라는 역대급 설렘 폭발 명대사를 남겼다.

4회 엔딩으로 다음 회인 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5회 스틸컷이 공개됐다.

단순히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 마주 보고 있을 뿐인데도 두 사람 사이에서는 로맨틱함이 흐른다.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혜진과 그녀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띠고 있는 두식은 더욱 달달해진 케미를 예고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이들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공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포착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을 사람들은 투명한 유리문에 다닥다닥 붙어 두 사람을 바라보는가 하면 매의 눈으로 두 사람을 살피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공진 마을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며 5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5회는 내일(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