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 오늘(9일) 종영...백종원, 제주도식 물회 공개
‘맛남의광장’ 오늘(9일) 종영...백종원, 제주도식 물회 공개
  • 승인 2021.09.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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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사진=SBS '맛남의 광장'

 

9일 (목)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 연구원들의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이 열린다. 특히 백종원이 역대 방영되었던 요리들을 재연한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맛남 랜선 요리 교실’에서는 백종원이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요리를 재연한다. 먼저, 역대급 한돈 요리로 뽑힌 ‘한돈 제육면’. 멤버들은 백종원의 레시피에 따라 한돈 제육면을 완성해 시식에 나섰다. 최예빈은 “이래서 역대급 메뉴구나!”라며, 한돈 제육면을 극찬했다.

그리고 백종원과 농벤져스로 함께 했던 김희철이 방송 이후 근황을 들으러 제주 해녀들을 찾아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이 없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 뿔소라. 지난 방송 당시, 수출은 막히고, 국내에서는 낮은 인지도 때문에 소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녀들이 물질 대신 밭일을 하러 간다는 고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는데.

다시 만난 해녀들은 방송 이후, 주문량 증가로 한 달에 두 번 하던 물질을 열 번도 넘게 한다며 맛남의 광장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백종원과 김희철은 소비자들이 잊지 않고 꾸준히 뿔소라를 찾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제주도식 뿔소라 물회 재연에 나선 백종원. 그는 제주도식 물회만의 특이점인 ‘이것’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멤버들에게 가르쳐주었는데, 사실을 안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백종원이 밝히는 제주도식 물회의 차별점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2019년 12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총 40곳의 지역에 방문해 전국의 휴게소와 언택트 광장, 그리고 온라인인 맛남 쇼핑라이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알려온 <맛남의 광장>은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맛남 연구원들의 마지막 인사는 오늘밤 밤 8시 55분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