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 이완 "누나가 김태희라 좋다. 매형 비 유튜브 출연하고 싶어"
'영화의 거리' 이완 "누나가 김태희라 좋다. 매형 비 유튜브 출연하고 싶어"
  • 승인 2021.09.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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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사진=씨네소파 제공

 

6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영화의 거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완이 친누나 김태희와 매형인 비를 언급했다.

이완은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태희 친동생이자, 비의 처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해 "좋다. 기회가 된다면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이완은 "굉장히 긍정적인 스타일이라 (가족 유명세를)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 누나가 김태희인 건 사실이고,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았다"면서 "그런 질문 들을 때마다 '누나가 김태희면 어떨 것 같으세요?'라고 되묻고는 한다. 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이완은 "매형이랑은 작품 이야기는 안 한다. 누나랑은 예전부터 해왔다.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대해서도 서로서로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족이다 보니 몰입이 잘되어서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완은 매형인 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시즌비시즌' 출연 제의는 아직까지 없었지만 나도 유튜브를 볼 때 알고리즘에 떠서 가끔씩 보는데 되게 재밌더라.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의 6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