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승골' 벤투호,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에 1-0 승리
'권창훈 결승골' 벤투호,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에 1-0 승리
  • 승인 2021.09.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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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홈페이지
권창훈 /사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홈페이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을 거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 레바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 한국은 2일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 FIFA 랭킹 70위 이라크와 0-0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으나 2차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경기에서 1승1무로 승점 4를 쌓은 한국은 일단 이란(승점3), 아랍에미리트(승점1)를 제치고 A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15분 권창훈이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벤투호는 10월 7일 시리아 홈 3차전, 12일 이란과 원정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