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최영재, '인생샷' 남기고 경호원서 잘린 사연 "그 분 경호하러 갔다가"
'아는 형님' 최영재, '인생샷' 남기고 경호원서 잘린 사연 "그 분 경호하러 갔다가"
  • 승인 2021.09.0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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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방송인 최영재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경호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특수부대 출신 오종혁, 박군, 마스터 최영재가 출연했다.

최영재는 자신의 얼굴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2017년 제19대 대선에 대해 말했다. 그는 "군부대로 연락이 와 누군지 모르고 갔다가 그 분(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경호를 하면 카메라는 VIP를 찍잖나. 카메라가 나한테 올 이유가 없다. 그런데 카메라 하나가 탁 도는 거다. 째려봤다. 찍힌 거다. 그게 유명해져버렸다"며 '훈남 경호원'으로 유명한 사진을 언급했다.

최영재는 "그래서 잘렸다. 경호원이 너무 유명해져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