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 코로나19 확진...'인기가요' 불참할 듯
안유진 코로나19 확진...'인기가요' 불참할 듯
  • 승인 2021.09.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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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유진 인스타그램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을 통해 “안유진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스타쉽엔터는 “지난달 28일 안유진은 동선이 겹쳤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 29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 중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던 중 3일(금) 오전부터 인후통 및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면서 "관할 보건소에 보고후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금일(4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유진이 확진됨에 따라 MC를 맡은 SBS '인기가요'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주에도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인기가요' 본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같은 날 또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도 확진됐다. 이로써 엔플라잉은 멤버 5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