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출신 박현호 솔로 데뷔 "'돈돈돈'은 임영웅·장민호와 작업한 멧돼지 프로듀서 곡"
탑독 출신 박현호 솔로 데뷔 "'돈돈돈'은 임영웅·장민호와 작업한 멧돼지 프로듀서 곡"
  • 승인 2021.09.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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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에서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박현호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현호의 솔로 데뷔곡 '돈돈돈'은 신나는 EDM 장르와 트로피컬 소스가 더해진 트로피컬 EDM 장르로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영웅의 '히어로(Hero)', 장민호의 '대박 날 테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멧돼지와 김시온이 박현호를 위해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아이돌 출신 답게 노래와 함께 현란한 춤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날 박현호는 "아이돌 탑독으로 데뷔했던 박현호다. 알앤비 가수로도 활동했었다. 꽤 오래 활동을 했다"며 "본명으로 활동하는 건 처음이라 부끄럽다. 그래도 자신감이 더 생기고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첫 쇼케이스도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멧돼지 프로듀서님께서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임영웅, 임창정 등 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맡아주신 분"이라며 "처음 곡을 받고서 '내가 잘 즐기면서 부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디렉팅도 직접 해주셨다. 가사도 재밌게 함께 바꿔가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그룹 탑독의 리드보컬 서궁으로 처음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6년에는 아임(I'M)이라는 이름으로 첫 싱글 '트라이(Try)'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MBC '편애중계',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꽃미남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