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가격 기습 인상, 두 달 만에 또? 인상률과 가격은?
샤넬 가격 기습 인상, 두 달 만에 또? 인상률과 가격은?
  • 승인 2021.09.02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샤넬 페이스북
사진=샤넬 페이스북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이 9월 1일자로 일부 품목의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지난 1일 머니투데이는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의 '코코핸들'로 불리는 핸들 장식의 플랩백 스몰 사이즈가 10.2%, 코코핸들 미듐 사이즈가 10.9% 인상됐다.

그밖에 샤넬 스몰 체인 코스메틱 케이스는 26.3%, 체인달린 미니백은 6.5% 인상됐다.

샤넬은 주요제품의 가격을 올린지 두 달 만에 또 인상했다.

지난 7월1일 샤넬은 대표 제품인 클래식백과 보이백의 가격을 일괄 인상한 바 있다.

샤넬코리아 관계자는 "샤넬은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제작비와 원가, 환율에 변동이 있을 경우 각 지역별로 가격 조정을 진행 한다"며 "한국에서 판매중인 샤넬 제품 가격 또한 유로화 기준 플러스 마이너스 10% 범주 내에서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