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한 달 연장 유력? 자영업자들 어쩌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한 달 연장 유력? 자영업자들 어쩌나
  • 승인 2021.09.0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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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가 다시 한 번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은 기존처럼 2주가 아닌 한 달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일 연합뉴스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의료계 및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오는 5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한 달 더 연장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두기 조정안의 적용 기간은 정부가 이미 시사한 바와 같이 한 달이 유력하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 금요일(3일) 중대본에서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정부는 추석 연휴에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 등 가족모임을 일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정부는 내일(3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