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첫날…5900억 원 지급
5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첫날…5900억 원 지급
  • 승인 2021.08.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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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뉴스 캡처
사진=KTV 뉴스 캡처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첫날 소상공인 30만3329개 사업체에 590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뉴시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희망회복자금을 신청한 사업체는 33만8097개사(신청 금액 6496억 원)였다.

지원금을 받은 사업체는 30만3329개사로 지급 액수는 5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차 지급이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희망회복자금을 신청한 사업체는 모두 158만3220개사, 신청 금액 3조5567억 원으로 조사됐고 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수는 총 154만6830개사, 금액은 3조4943억 원으로 분석됐다.

희망회복자금은 올해 6월말까지 개업한 사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6월30일까지 개업한 사업체 중 지원기준을 충족하는 7만7000개가 지원을 받는다.

2차 신속지급에서 지원대상자로 추가된 사업주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안내 문자를 받으면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5일간(8월30일~9월3일)은 1일 4회 지원금이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하면 당일에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9월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