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 두 달 가까이…내주 적용 거리두기-추석특별방역대책 3일 발표
코로나19 4차 대유행, 두 달 가까이…내주 적용 거리두기-추석특별방역대책 3일 발표
  • 승인 2021.08.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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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뉴스 캡처
사진=KTV 뉴스 캡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미 55일째 하루 1천명 이상, 많게는 2천명 안팎의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감염 억제 효과가 9월 중하순 무렵에나 어느 정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전까지는 최대한 유행 규모를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9.19∼22) 특별방역대책을 함께 검토해 이번 주 금요일(9월 3일) 발표할 방침이다.

현행 거리두기는 이번 주 일요일(9월 5일) 종료될 예정으로,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다시 한 번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추석 특별방역대책에는 가족모임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 허용 기준 등이 세부적으로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환자 발생이 큰 규모를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간 만남을 다소 허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의견을 들으며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