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입국자 4명 코로나19 확진, 성인 2명-아동 2명 등 '경증' 환자
아프간 입국자 4명 코로나19 확진, 성인 2명-아동 2명 등 '경증' 환자
  • 승인 2021.08.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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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 가운데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법무부는 아프간 특별 입국자 4명이 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는 성인 2명과 10살 남자, 11살 여자 어린이다.

지난 26일 아프간 카불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당시 진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유전자 증폭검사)에서 17명이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며, 28일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입국했던 1차 입국자 37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36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7명은 경계선으로 재검을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발열 등 특이 증상이 없는 무증상 경증 환자들이다. 확진자들은 소방구급대(119) 차량을 이용해 천안 청소년수련관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 됐으며 이들이 쓰던 생활 공간은 방역 조치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