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콩을 넣은 감자탕이 빅데이터 랭킹 맛집에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수도권 최고의 감자탕 TOP5가 ‘빅데이터 랭킹 맛집’에 소개됐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면 으레 생각나는 오늘의 메뉴는 바로 감자탕. 5위는 흰 눈처럼 덮이는 콩물이 인상적인 감자탕이었다. 막걸리가 무한 제공되는 이곳은 콩때문에 진한 맛이 배가 됐다.
4위는 성북구에 위치한 곳이었다. 깻잎과 들깻가루의 향긋함에 떡과 수제비가 식감을 더해주니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인천에 위치한 3위는 메뉴는 오직 감자탕 뿐인 곳이었다. 빈틈없이 실하게 붙은 고기에 고추기름이 들어가 국물이 칼칼했다.
용인에 있는 2위는 감자탕의 기본기를 갖춘곳이었다. 시레기를 무제한 제공하는 데다, 다양한 매력이 한 데 담긴 모둠 감자탕도 즐길 수 있었다. 끝까지 배부를 것 같은 은근함도 남달랐다.
마지막 1위는 서울 종로구에 있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감자탕은 매운 양념장 하나면 스트레스 확 풀리는 매력까지 느낄 수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