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창가 측 좌석부터 예매 가능…일정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창가 측 좌석부터 예매 가능…일정은?
  • 승인 2021.08.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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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일정이 발표됐다.

지난 25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늘 31일 화요일부터 3일간, SR은 9월 7일 화요일부터 3일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 연휴에도 열차 승차권은 창가 측 좌석부터 예매할 수 있다.

추후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와 추석 전 예방접종률,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잔여 좌석의 판매 여부를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는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추석 연휴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간 열차에서는 감염 확산 사례가 없다는 점과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 추석 이전 전 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받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