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잡지 ‘포토뮤직’ 부활…한국·일본판 동시 발행 ‘11월 창간’
대중음악잡지 ‘포토뮤직’ 부활…한국·일본판 동시 발행 ‘11월 창간’
  • 승인 2021.08.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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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했던 월간지 ‘포토뮤직’이 PMK(PHOTO MUSIC KOREA)라는 글로벌 지향의 제호로, 11월 한국과 일본판 동시 발행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다.  

지난 1989년 창간된 포토뮤직은 2003년 폐간될 때까지 서태지, HOT, 터보, 신승훈 등 수많은 당대의 스타 인터뷰 및 화보를 게재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11월호 창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PMK(포토뮤직코리아)는 신성철 前 발행인이 명예회장, 신현욱 대표(신 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발행인으로 진두지휘하며 K-팝 전반을 아우르는 매체의 기능을 한다.

PMK(포토뮤직코리아)는 한국 대중음악계 최고의 천재 작곡가 윤일상을 비롯해 일간지 유명 연예·문화부 기자, 평론가, 기획자 등 다양한 객원 필진이 함께 하며 최상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토뮤직의 초대 발행인 신성철 회장은 11월호 창간을 시작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포토뮤직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영미 주도의 세계 대중음악씬이 한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점에서 K팝을 대변하는 아이콘 매체로서의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욱 발행인은 “포토뮤직은 오프라인 잡지 출판 및 온라인, SNS를 통한 다양한 데일리 뉴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서 K팝 및 제반 음악의 모든 정보를 아우를 것”이라며 “공연 및 각종 부대사업도 병행하며 K팝의 영역을 지속해 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