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부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오늘(23일)부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승인 2021.08.2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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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오늘(23일)부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 시행된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낮 시간대 사적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다만 4단계 지역 식당·카페에는 오후 6시부터 '백신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돼 접종 완료자 포함 시 최대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시간 자체는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됐다.

또 3단계가 시행되는 대부분의 비수도권에서는 시간 구분 없이 4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며, 직계가족 모임 역시 4명까지만 가능하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은 대부분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2주 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 '접종자 인센티브' 적용을 중단했으나 이날부터 제한적으로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는 일행일 경우 오후 6시 넘어 식당·카페에서 3명이나 4명까지 만날 수 있다.

접종 완료자는 권고된 횟수대로 백신을 다 맞고 면역형성 기간인 14일이 지난 사람들이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