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1753명보다 271명 적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22일로 47일째가 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971명(65.5%), 비수도권이 511명(34.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05명, 경기 400명, 부산 92명, 인천 66명, 경남 53명, 제주 60명, 대구·경북 각 50명, 충남 48명, 충북 38명, 울산 36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18명, 강원 13명, 전남 8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7명 늘어 최종 1880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일별로 1816명→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2명→1880명을 기록하며 최대 2000명을 넘긴 날도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