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영업시간 1시간 단축·백신완료자 사적 모임 4명까지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영업시간 1시간 단축·백신완료자 사적 모임 4명까지
  • 승인 2021.08.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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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오늘(20일)도 2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며 거리두기 연장 방침을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일부의 일탈과 위반 행위로 인해 방역의 부담을 공동체 전체가 짊어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과정에서부터 위법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겠다"며 "모든 지자체에 방역수칙 이행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거리두기 연장안에 따르면 현행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4단계 지역의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 대신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해 저녁 6시 이후라도 백신 접종 완료자 2명이 포함돼 있으면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완료자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이 경과한 사람을 말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