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 “광주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기보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 “광주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 승인 2021.08.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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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 사진=E채널 '노는 언니' 방송 캡처
기보배 / 사진=E채널 '노는 언니' 방송 캡처

 

양궁선수 기보배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9일 파이낸셜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출범식은 이용섭 시장,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기보배·안산·주현정 선수 등 49명이 참석했다.

유치위원회는 광주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 성공 개최의 경험을 토대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유치위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과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 등 현재 대한민국 양궁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보배 선수는 앞서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산 선수와 함께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각종 대내외 홍보를 함께 하면서 대회 인지도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배 선수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광주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