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이틀 만에 2조 6천억 원 지급
5차 재난지원금 ‘희망회복자금’, 이틀 만에 2조 6천억 원 지급
  • 승인 2021.08.2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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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뉴스 캡처
사진=KTV 뉴스 캡처

 

5차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이틀 만에 소상공인 107만 명에게 2조6천억 원 지급 됐다.

지난 19일 연합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107만2천 명에게 2조6천107억 원 지급됐다고 보도했다.

업종별로 면 집합금지 업종 12만2천 명이 7천411억 원, 영업제한 업종 49만6천 명이 1조5천400억 원, 경영위기 업종 45만4천 명이 3천296억 원을 받았다.

중기부는 "이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경우 이틀 동안 63~76% 정도 지급됐는데 희망회복자금은 80%를 넘어 신청과 지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원 대상이 되는 사업체를 위한 2차 신속지급이 시작된다.

다수 사업체를 1인이 운영하는 경우 등이 해당되며 구체적인 대상자와 신청 방법 등은 이달 중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공동대표 위임장 등 서류 확인이 필요한 사업체를 위한 확인 지급은 내달 말부터 시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