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승윤, 같은 소속사 정동원과 대결 勝 "연예인 보는 기분"
'사랑의 콜센타' 이승윤, 같은 소속사 정동원과 대결 勝 "연예인 보는 기분"
  • 승인 2021.08.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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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이승윤이 정동원과 대결에서 승리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록의 지존인 '국보6' 이치현-김범룡-김정민-김바다-김태현-이승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대결은 각 팀의 막내 이승윤과 정동원이었다. 공교롭게도 같은 회사 소속인 두 사람의 집안 대결에 형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승윤은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다. 사무실에 가면 정동원 사진밖에 없다 실물을 30초 밖에 못 봤다"며 정동원을 치켜세웠다.

"승패에 따라 사무실 사진 교체하자"고 제안하는 MC들의 부추김에 이찬원은 "그 회사 대표님한테 문자가 왔다. 계약기간 더 길게 남은 사람이 이겼으면 좋겠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약기간이 더 많이 남은 이는 정동원이었다.

물론 대결에서는 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오디션 우승자 출신인 이승윤은 "이기는 방법은 모르고 지지 않는 방법은 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 그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로 99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정동원은 절친 임도형의 신곡 '다 컸어요'로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96점. 이장민호, 임영웅, 이찬원 등은 "아직 덜 컸어. 어리다고 놀릴 거다"라며 놀려 폭소가 터졌다.

이승윤은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TOP6가 한 팀인 게 보였다"며 "(국보6 선배님들은) 왜 제 뒤에 서계셨는지 모르겠다.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오븐 에어프라이기 선물을 뽑으며 금손을 입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