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차재난지원금, 오늘(17일)부터 신청…전국민 지원금은?
소상공인 5차재난지원금, 오늘(17일)부터 신청…전국민 지원금은?
  • 승인 2021.08.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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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소상공인 대상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17)일부터 시작돼 최대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은 추석 연휴 직전에 지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16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8시부터 희망회복자금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발송과 함께 접수가 시작된다.

1차 신속지급 대상은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다.

지원 금액은 방역조치의 수준 및 기간, 연매출 규모 등에 따라 다른데,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이다.

오늘(17일)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내일(18일)은 짝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1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 중 전국민지원금의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2일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만큼 희망회복자금과 국민지원금이 다음 달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