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4강 기적 여자배구팀, 두둑한 포상금…총 6억 원
2020 도쿄올림픽 4강 기적 여자배구팀, 두둑한 포상금…총 6억 원
  • 승인 2021.08.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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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사진=SBS 뉴스 캡처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기적'을 이뤄낸 여자배구 대표 팀에 두둑한 포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배구협회는 이날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 대표 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대표 팀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이 6억 원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신한금융그룹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한국 여자배구 대표 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배구협회와 공식 후원을 체결하고, 지난 4년간 남녀 배구 대표 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 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 대표 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배구 대표 팀은 대한배구협회 2억 원, 신한금융그룹 2억 원, 한국배구연맹 2억 원 등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