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대 조민아 '헬육아' 일상 "24시간 수유중+내려놓으면 울어"
40kg대 조민아 '헬육아' 일상 "24시간 수유중+내려놓으면 울어"
  • 승인 2021.08.0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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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헬육아' 일상을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첫아들 강호의 대소변, 수유텀 등을 또박또박 적은 기록을 올렸다. 

그는 "수유 텀이랄 것도 없이 거의 24시간 수유 중이에요"라며 "맘마쭈쭈 달래서 주면 조금 먹다가 빼고, 그러면서도 계속 젖먹잠을 하고 싶어하고, 겨우 재워서 내려놓으면 바로 울어서 내내 안고 있어야 하고 자다가도 갑자기 울고 투정이 엄청나게 늘었다면? 원더윅스 기간입니다"라고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그러면서 "잠깐 내려놓으면 울고 보채서 한 손으로 안고 냉장고 문을 열어서 반찬들을 하나씩 꺼내 덜어서 차리느라 낮에 하루 한 끼 제대로 차려 먹는데도 40분이 넘게 걸려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거의 못 자고 겨우 밥을 챙겨먹고 화장실도 아가를 안고 가는 헬육아지만 이 시기 또한 지나가고 있으니까요"라고 스스로 힘 내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출산 2주 만에 몸무게가 40kg대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23일 본인의 생일날 자연분만해 모자가 같은 생일을 갖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