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차이나, 스크린골프 프로 대회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 성료
골프존차이나, 스크린골프 프로 대회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 성료
  • 승인 2021.08.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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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0(금)~8/1(일),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에서 중국 스크린골프 프로 대회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 개최
- 총상금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천만 원), 우승 상금 30만 위안(한화 약 5천만 원)…중국 단일 스크린골프 대회 상금 최대 규모
- 중국 남자 골프 랭킹 상위권 선수 총 60명 참가…치열한 각축전 끝에 최종 합계 17언더파 기록한 난천요 선수 우승 차지
-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8월 말 여자 프로 스크린골프 대회, 올해 안으로 남녀 프로 스크린골프 대회 1회씩 추가 개최 예정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에서 열린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 시상식에 참석한 골프존차이나 박성봉 대표이사(왼쪽부터), 대회 우승자 난천요 선수, 중국골프협회 상무부 휘천롱 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에서 열린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 시상식에 참석한 골프존차이나 박성봉 대표이사(왼쪽부터), 대회 우승자 난천요 선수, 중국골프협회 상무부 휘천롱 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차이나(대표이사 박성봉)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중국 베이징 골프존파크 플레그십 매장)에서 중국 스크린골프 프로 대회 ‘골프존차이나 온라인 챔피언십(GOLFZON China Online Championship, GCOC, 이하 ‘GC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전했다.

중국 남자 골프 랭킹 상위권 선수 다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8천만 원), 우승 상금 30만 위안(한화 약 5천만 원)으로 중국에서 열린 단일 스크린골프 대회 상금 규모 중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 대중화를 이끈 골프존이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 중국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스크린골프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골프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중국골프협회(CGA)가 인정한 공식 대회인 이번 GCOC는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중국 메신저 서비스 ‘위챗’과 중국 SNS 서비스 ‘틱톡’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는 난천요(南辰祐) 선수가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1회 대회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적어낸 스전(石震), 헤이춘이(黑纯一)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투비전 시스템을 통해 중국 유명 골프장인 ‘미션힐즈 골프장’의 월드컵 코스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중국 남자 골프 랭킹 상위권 선수 60명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총 4라운드의 경기 성적을 합산해 대회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난천요 선수는 “골프존이 중국에서 개최한 첫 프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대회 당일 오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오후부터 마인드 컨트롤을 잘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대회를 개최해주신 골프존차이나 관계자분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골프존차이나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 여자 프로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에 남녀 프로 스크린골프 대회를 각각 1회씩 추가 개최할 방침이다. 대회별 총상금 규모는 이번 대회와 동일한 약 1억 8천만 원 규모다.

골프존차이나 박성봉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골프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중국 역시 최근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골프존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중국 내에서 스크린골프를 통한 새로운 한류 문화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중국 대중 골프 문화 보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