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선수 안산이 ‘뉴스9’에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에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오진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산의 과거 인터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산은 과거 인터뷰에서 "박지성이나 김연아처럼 아예 운동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안산은 이에 대해 "2018년도 국가대표 평가전이 모두 끝나고 제가 처음 선발된 해였다"라고 설명했다.

안산은 "목표를 이룬 것 같냐"라는 질문에 "이룬 것 같다. 저도 잊고 있던 인터뷰였는데, 다시 회자가 돼서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