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김동욱-서현진, 설렘 터지는 비밀연애 시작…윤박 살인?
'너는 나의 봄' 김동욱-서현진, 설렘 터지는 비밀연애 시작…윤박 살인?
  • 승인 2021.08.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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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캡처
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캡처

김동욱과 서현진은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윤박은 쓰러진 후 깨어나 자신이 살인을 저지른 것 같은 현장을 목격했다.

3일 방송된 tvN '너는 나의 봄'에는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가 비밀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도는 강다정이 자신을 떠나가는 꿈을 꿨다. 잠에서 깬 주영도는 눈 앞에 강다정이 있는 것을 보고 "가지 마요"라며 입을 맞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하면서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상적인 관계를 만들어갔다. 강다정은 부산 출장 내내 주영도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미소 지었고, 주영도는 강다정에게 선물을 하며 마음을 전했다.

강다정과 주영도는 비밀연애로 스릴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다정이 서울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주영도는 강다정이 건물 아래 도착하자 뛰어나갔다. 주영도가 강다정의 가방을 들어주려 할 때 박철도(한민)가 나왔고, 강다정은 괜히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갔다.

주영도와 강다정이 저녁을 함께 먹으려 할 때는 안가영(남규리)과 박은하(김예원)가 강다정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 설상가상 안가영과 박은하는 강다정에게 휴일 캠핑을 제안했고, 강다정은 거절하지 못했다. 주영도가 아쉬워하며 자리를 뜨지 못하자 안가영은 주영도도 캠핑에 합류시켰다.

강다정과 주영도는 캠핑장에서도 비밀연애를 이어갔다. 주영도는 강다정의 첫사랑이 장국영이라는 것을 듣고 서운해했다. 천승원(김서경)이 손가락 접기 게임 때 "일주일 안에 키스 한 사람"이라고 하자 "네가 했음 나도 했겠다. 그냥 막 접는 거네. 그냥 접어"라며 상황을 무마하기도 했다.

강다정과 주영도는 모두가 잠든 후 둘이 나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상처 많은 어릴 적 서로를 보듬어줬고, 그렇게 조금씩 힘겨웠던 어린 시절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안 체이스(윤박)는 살인을 저지른 듯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집에서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그는 알람 소리에 정신을 차렸고, 눈을 뜨니 자신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이안 체이스 주변에는 피 묻은 칼과 칼에 찔린 여자가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