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이지훈♥아야네, 웨딩 사진 공개 "본식 옷은 아직 확정된 게 아냐"
'9월 결혼' 이지훈♥아야네, 웨딩 사진 공개 "본식 옷은 아직 확정된 게 아냐"
  • 승인 2021.08.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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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TV 화면에 나온 모습을 보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말했던 것처럼 퍼스트미트가 꿈이였고 아직도 할 생각이에요. 사실 아예 본식까지 드레스 입은 모습 자체를 안 보여주고 싶었지만, 일정상 꼭 미리 웨딩사진을 찍어야 해서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이지훈과 아야네의 모습이 담겼다. 

아야네는 "오늘 방송 나간 드레스 투어와 비슷한 시기에 웨딩 사진을 찍었어서 오늘 방송 보고 놀랐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았고, MC분들 말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라며 "하지만 본식 옷은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니 오빠 기대해주세요. 히힛"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야네는 "저는 워낙 예쁜 얼굴은 아닌데 티비에 더 안 예쁘게 나와서 속상한 나날. 연예인분들이 실물로 봤을 때 인형이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라며 "더 예뻐지고 싶어요. 모든 예신 여러분. 예신 다이어트 화이팅해요"라며 자신은 155cm 키작녀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9월 27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