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The 히어로)의 기부금을 전달 받은 '사랑의 달팽이' 측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스포츠경향은 사랑의 달팽이 관계자 측의 입장을 단독 보도했다.

사랑의 달팽이 측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한다.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임영웅 팬클럽에 감사 드린다"며 "후원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The 히어로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임영웅 명의로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The 히어로는 "가수의 팬이기에 소리를 선물해 주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사랑의 달팽이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