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환, 양학선 이후 9년만에 올림픽 체조 금메달
신재환, 양학선 이후 9년만에 올림픽 체조 금메달
  • 승인 2021.08.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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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중계 캡쳐
사진=KBS 2TV 중계 캡쳐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2일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신재환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신재환은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 데니스 아블랴진과 동점을 이뤘지만,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에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이는 한국 체조 사상 올림픽 두번째 금메달이다.

양학선이 지난 런던 대회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서 9년만이다.

전날 여서정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신재환까지, 이번 올림픽에서 체조에서 좋은 성적이 계속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