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의 3관왕을 축하했다.
임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 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멋있으면 다 안산"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혼성전,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안산은 경기를 진행하던 중 페미(페미니스트)라는 황당한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