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가 결국 SNS를 폐쇄했다.

1일 권민아의 SNS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해당 SNS 운영사는 계정 삭제 뒤 한 달 간의 유예기간을 두는 규정이 있다. 한 달 전에 로그인을 하면 계정을 다시 살릴 수 있다. 그동안 일각에선 권민아가 SNS를 하는 것이 본인의 정서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앞서 지난달 29일 권민아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우려를 샀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신지민에게 따돌림 당한 일, 전 남자친구와의 논란 등을 SNS를 통해 해명해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