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3관왕’ 안산 꽃다발 직접 전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양궁 3관왕’ 안산 꽃다발 직접 전달
  • 승인 2021.07.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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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 캡쳐
사진=MBC 중계 캡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안산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아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시상식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안산의 목에 메달을 직접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은 그간 양궁 인재발굴과 장비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브라질 리우대회 직후부터 양궁협회와 함께 다양한 기술 지원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에 양궁선수들이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청취하고 그룹이 가진 R&D 기술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검토해 고정밀 슈팅머신, 점수 자동 기록 장치, 비전 기반 심박수 탐지, 딥러닝 비전 인공지능 코치, 선수 맞춤형 그립 등 5대 분야에서 기술 지원이 이뤄졌다.

혼성전,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이날 도쿄 유메노시아 양궁장에는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안산은 금메달이 목에 걸리자 메달을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