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이윤서가 나선다.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여자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이윤서가 출전한다.

이윤서가 출전하는 개인종합은 도마, 이단 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4개 종목을 소화해야 한다.

예선에서 이윤서는 4개 종목 합계 53.540점을 기록하며 2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기계체조가 이 종목 결선에 오르는 것은 88서울올림픽 이후 33년만이다.

이윤서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올림픽 당시 박지숙의 최고 기록인 21위 경신을 노린다.

2003년생인 이윤서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다.

한편 미국의 시몬 바일스는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도 기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