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온두라스를 6대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SBS 최용수 해설위원도 화제다.
지난 28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SBS 중계 시청률은 전반전 8.47%(이하 ATAM 실시간 시청률), 후반전에는 8.83%, 평균 시청률 8.65%를 기록하며 타사를 제치고 실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용수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명언을 쏟아내며 남다른 예견을 잇달아 내놓아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최용수 해설위원은 경기 시작 전 “제 느낌에 황의조 선수가 반드시 득점할 거라고 예측 된다”라고 말했는데 경기가 시작된 지 불과 12분 만에 그의 예견대로 황의조 선수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며 최용수 해설위원의 예견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에 최용수 해설위원은 “제가 오늘 황의조 선수가 골 넣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죠”라며 “완벽 합니다 완벽해”라고 말했다.
또 최용수 해설위원은 여섯 번째 골(후반 37분)을 넣은 이강인 선수에 대해 “저 나이에 저런 경기력을 갖고 있다는 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김학범 호는 오는 31일 북중미의 강자 멕시코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