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세호 "과거 명품 풀세팅은 자격지심…패션 뮤즈는 정재형"
'라스' 조세호 "과거 명품 풀세팅은 자격지심…패션 뮤즈는 정재형"
  • 승인 2021.07.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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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과거의 명품 풀세팅을 자격지심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세상에 나쁜 옷은 없다' 특집을 맞아 조세호, 찬혁, 이혜정, 김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세호는 이날 패션 키워드에 대해 "오랜만에 '라스'에 왔는데 주제가 패션이라고 해서 고민했다. 나를 나타내는 게 카디건이 아닐까 해서 카디건을 입었다. 원래 각 브랜드 디자이너는 자신을 나타내는 룩이있다. 내가 브랜드라면 저는 카디건. 사실 제가 만든 카디건을 입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최근 청바지 브랜드를 론칭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아 발전이 돼 하나의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패션 브랜드 CEO로 거듭난 사실을 밝혔다.

그는 과거 명품 사랑에 대해서 "자기과시, 허세, 자격지심이 있던 게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일이 없었기에 나는 일이 없어도 이만큼 잘나가는 사람인 걸 보여주려고 명품만 입었다. 이제는 프렌치 시크 느낌으로 간다. 저의 패션 뮤즈가 정재형 씨"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