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패배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신유빈은 탈락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 27일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아쉽지만 끝난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은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8월 1일 단체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유빈은 이날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두호이켐(24·홍콩)에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다.
신유빈은 오는 8월 1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탁구 여자단체전에 나서며 메달에 도전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