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남기고...' 황선우, 도쿄올림픽 200m 결승서 '7위'
'50m 남기고...' 황선우, 도쿄올림픽 200m 결승서 '7위'
  • 승인 2021.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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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영상 캡처
사진=MBC 영상 캡처

 

황선우(18·서울체고)가 한국 수영선수로는 박태환(32)에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올랐으나 아쉽게 7위에 그쳤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 45초 26을 기록해 전체 8명 중 7위로 결승점에 들어왔다.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는 세계 기록보다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m 구간을 남겨 두고 속도가 떨어지면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 금메달은 영국 국적인 톰 딘이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