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할머니 "송가인 통통한 줄, 실물 보니 너무 작고 예쁘다"
김용빈 할머니 "송가인 통통한 줄, 실물 보니 너무 작고 예쁘다"
  • 승인 2021.07.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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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트롯 매직 유랑단’ 캡처

 

김용빈의 할머니가 송가인의 실물을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 유랑단’에서는 출연자들의 졸업식이 진행되면서 각자 가족과 함께 출연했다. 

김용빈은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와 등장했다.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손자를 위해 출연한 할머니는 “정말 행복하다”면서 “오늘 진통제를 두 개 먹고 왔다. 아침에 일어나 진통제 먹고 중간에 진통제를 먹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내 새끼 위해 왔다”고 말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할머니는 “여기 도련님께서 옷을 뭘 입고 나올 건지 찍어 보내라고 하더라. 최대한 연하고 순수한 것을 입으라고 했다”라며 “내 옷은 전부 화려하고 반짝인다. 오늘 같은 날 좋은 옷 입고 나오면 얼마나 좋았겠나. 근데 최대한 순수한 걸 입으라고 했다”고 손자를 고발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게 최고 순수한 건가”라고 놀랐다.

할머니는 손자 김용빈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할머니는 “오늘 깜짝 놀랐다. 이렇게 다들 미인과 잘난 사람들을 처음 본다. 나는 송가인 씨도 TV로 볼 때 통통하게 봤는데 너무 작고 예쁘고, 문세윤도 뚱뚱하게 봤는데 날씬하다. 김신영도 너무 예쁘다. 전부 다 잘났고 예쁘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